미, 동맹국들과 시리아 공동 대응 모색…러 “미국 미사일 격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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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응한 공동 군사작전을 동맹국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10일) 브리핑에서 “어떤 대응이 됐든, (동맹국들과) 협력해 대응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군사 대응 여부를 묻는 질문에 “동맹국인 미국, 영국과 정보를 계속 논의할 것”이라며 “며칠 내로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공격을 한다면 시리아 정부의 화학시설이 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총리실도 이날 성명을 내고 테레사 메이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번 사태의 책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미국의 이번 대응이 시리아에서 미군의 군사작전 지속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어제(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주로 예정된 남미 순방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알렉산드르 자시프킨 레바논주재 러시아대사는 미국이 시리아로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격추될 것이고, 미사일 발사 장소는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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