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心논쟁 이어 네거티브… 비전·정책 사라진 與전대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는 17일 안철수 후보에 대해 “패색이 짙어지자 민주당식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전당대회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하신 분이 그런 말씀하시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맞받았다. 당대표 후보들은 자신이 내년 총선 승리의 적임자임을 주장하지만, 총선의 핵심 관건인 정책 경쟁 대신 상호 비방전만 가열되고 있다. 당내서도 “후유증이 걱정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황교안, 천하람, 김기현,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지난 2월 14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Read Previous

'트럼프 선거외압 의혹' 보고서 "일부 증인 위증"…80세 바이든 검진 "건강하고 원기 왕성"

Read Next

[뉴스 따라잡기] 터키 지진과 정치∙경제 파장

Don`t copy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