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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19일 치러지는 고(故) 엘리자베스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이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미, 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다.캐나다 방문에선 저스튼 투르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순방에 앞서 오는 15일 방한하는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