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교육, 영화 관람, 생태길 체험 어우러진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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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개신교 문화 콘텐츠를 연구하는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과 필름포럼(성현 대표)이 여름을 맞아 특별한 수련회를 준비했다. 두 단체는 매년 여름, 서울 도심 속 문화 수련회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올해 수련회는 ‘생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기독교 자살 예방 센터 라이프호프(조성돈 대표)가 협력한다.

‘더불어'(Double Up)라는 이름이 붙은 수련회는 교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진행한다. 필름포럼 영화관을 찾아 라이프호프 전문 강사진에게 자살 예방 교육 ‘무지개 교실’을 듣는다.

이후 필름포럼이 추천한 세 편의 영화 중 한 편을 관람하고, 아동·청소년에 맞게 제작된 말씀 자료와 영화 가이드를 가지고 소모임을 진행한다. 유기 신생아들을 돌보는 주사랑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드롭박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 가운데 쉼과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리틀 포레스트’, 외모가 다른 소년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원더’다. 교회가 원하는 영화를 상영할 수도 있다.

영화 관람과 소모임 나눔을 마친 뒤에는 마포 난지 생태길을 체험한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도와 월드컵공원을 둘러본다. 문화선교연구원은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생명을 경시하는 일상이 만연하다.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이웃·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생명 넘치는 하나님나라를 일구는 기독교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수련회에 참가를 원하는 교회는 계획된 행사 날짜 2주 전까지 문화선교연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각 부서 상황에 맞게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 02-743-2535, cricumorg@naver.com(심수빈 기획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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