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산율, 30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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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출산율이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2017년 잠정출생률에 다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385만여 명으로 1987년 이래 가장 적었습니다.

또 1년을 기준으로 인구 천 명 당 신생아 수를 나타내는 출생율과 여성들이 평생 아이를 낳는 수치를 나타내는 가임률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성의 가임률은 지난해 1.76명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10대와 20대 등 젊은층의 출산율은 떨어진 반면 40세에서 44세 사이 여성의 출산율은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은 선진국 가운데 출산에 따른 국가 차원의 유급휴가 제도가 없는 유일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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