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위한 통합축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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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발대식이 22일 인천과 수원 K리그1 8라운드 경기 하프타임에 열렸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발달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축구의 국내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인천과 수원은 7월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와 9월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 총 두 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경기를 본경기 전이나 후에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두 구단 간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22일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는 하프타임을 활용해 통합축구 국내 확산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발달장애인 축구선수와 비장애인 축구선수가 직접 양 구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팬들의 동참을 부탁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양 구단 통합축구팀 엠블럼이 생겨진 패넌트를 교환했으며, 발달장애인 소프라노 전해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세리머니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더 많은 팬들의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파트너로 함께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는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의 주력사업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이 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매년 통합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통합스포츠를 국내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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