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승리' LG 류지현 감독 "투-타 모두 굿, 스타트 잘 끊었다"[광주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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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원정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LG는 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9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애덤 플럿코가 6이닝 1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타선에선 서건창이 5회말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 채은성이 9회초 쐐기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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