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 선교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예수병원 암센타

▲새롭게 증축한 암센타 전경. ⓒ예수병원

(재)예수병원 유지재단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협약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예수병원은 설립 이념을 계승해 캄보디아 종합병원 설립을 준비하던 중, 국내 의료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 가장 높은 단계인 해외 진출 중대형 프로젝트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선정에 따라 사업 비용 3억 800만 원 중 2억 원을 지원받아, 연내에 ‘캄보디아 종합병원 설립 프로젝트’ 중 토지 선정과 건축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자 부장(예수병원 해외병원사업부)은 “작년 여름,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캄보디아 현지 시장조사를 위해 떠난 예수병원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며 “캄보디아에 한국의 선진 의료를 널리 알리고, 예수병원의 설립이념인 의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날까지 모든 역경을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병원은 124년 전 해외 선교사에 의한 의료진출 성공 경험이 축적돼 있다. 이러한 의료경영 방식을 집약해 11년 전부터 캄보디아에서 현지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선교사와 의료진 간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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