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첫날 오후 9시 15만1004명 확진


3월1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2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5만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5만10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3만3022명보다 1만7982명 많은 수치다.

전날 같은 시간의 15만6569명보다는 5565명 적고, 일주일 전인 19일 10만802명보다는 5만202명 많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만5357명, 인천 1만348명, 경기 4만5815명 등 수도권에서 9만1520명(60.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9484명(40.5%)이 발생했다. 부산 8213명, 경남 7125명, 대구 5900명, 경북 5287명, 충남 5094명, 충북 4093명, 광주 4053명, 대전 3980명, 전북 3455명, 전남 3417명, 강원 3344명, 울산 3327명, 제주 1272명, 세종 924명이 각각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 남은 만큼 27일 오전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명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5만6569명,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6209명이다.

한편 통계 정정으로 지난 24일 확진자 수는 17만16명에서 17만15명, 22일 확진자 수는 9만9571명에서 9만9569명으로 변경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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