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섬머 웨비나 시리즈 네 번째를 성공리 종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섬머 웨비나 시리즈 네 번째를 성공리 종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섬머 웨비나 시리즈 네 번째를 성공리에 마치고, 제19기 자문위원 임기가 8월 31일 종료한다.

지난 목요일 저녁에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을 모시고 “한반도 평화와 미주 동포, 얼(정신) 차리자”라는 주제 특강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한민족, 한국, 한글, 한가위 등의 사용되는 ‘한’ 은 순수한 우리말로 ‘크다, 넓다, 높다, 많다’ 라는 뜻과 ‘한가운데, 한겨울’ 이라는 중앙, 중심을  뜻한다고 말하면서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정의했다. 큰민족, 큰나라 라는 의미를 가지지만 평화를 사랑하고 인간을 존중하는 홍익인간 사상으로 첫 고대국가를 건국했다고 하면서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쟁이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되었듯이 평화를 세워야 할 장소는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면서 한얼 사상의 고귀한 의미를 설명했다. 앞으로 한국인이 원융회통-융합, 통합의 전통과 홍익인간-널리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한국의 얼 (Korean Spirit)으로 남북 평화와 세계 평화의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주 동포, 세계 한인들이 한얼을 기반으로 세계시민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웨비나를 마치면서 제19기 필라협의회 공식 행사를 모두 마치게 된다. 지난 6월 29일 부터 격주로 데이비드 오 시의원의  ‘아시안 혐오범죄 현황과 대처방안’, 이태후 목사의 ‘Black Lives Matter와 한인 사회’, 장태한 교수의 ‘미주 한인 역사와 현재’ 등의 특별한 강의를 했다. 한 자문위원은 필라지역 사회에서 이런 교육적인 강의 시리즈는 처음이라면서 이민자, 소수인종으로 미국을 살아가려면 커뮤니티 일원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말하면서 필라지역 한인 사회가 발전해 가는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19기 필라협의회 한고광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모든 자문위원이 코로나 사태에도 별 탈 없이 임기를 마쳐서 감사했고,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20기 협의회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잘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9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고, 자문위원의 역할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이다. 제20기 해외 자문위원은 4,200명으로 전세계 120여 국가에 자문위원이 거주하고 미국과 캐나다에 1,500여 명의 자문위원 임명되며, 필라협의회는 60명 이상이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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