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핵 합의’ 인증 여부 12일 결정…므누신 재무장관 “새 제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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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합의에 따른 제재 유예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복수의 미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며,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와 이란 핵 합의에 참여한 유럽 국가들에 합의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까지 이란의 핵 합의 준수에 대한 인증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미 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 유예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편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핵 합의에 따른 대이란 제재는 유예하면서, 별도의 제재를 부과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지난 4일 탄도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이란 방산업체 5곳을 제재하면서, 이란 정권의 인권 탄압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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