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펜스 부통령, 미 고위급 대표단 이끌고 평창올림픽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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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캐런 펜스 여사가 ‘대통령 대표단(Presidential Delegation)’을 이끌고 오는 2월 9일 평창에서 열리는 2018동계올림픽과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부통령은 한국 서울과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위한 양자회담을 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밖에 “알래스카를 방문해 탄도미사일방어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펜스 부통령의 부비서실장인 제로드 에이건의 말을 인용해 “부통령의 한국 올림픽 방문은 한반도에서의 강력한 미국 존재를 재확인하고 북한 체제에 대한 미국의 분명한 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통령은 한국과 일본 지도자들에게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와 북한의 위협에 대한 방어 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면서 “부통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 대한 자신의 신뢰와 감사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하는 미국 고위급대표단에 누가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부부가 참석한다는 설도 있지만 확인된 것은 아니다.

백악관은 추후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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