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전술 능력 걱정스러워” 일본 축구전문가, 한국 F조 꼴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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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2003년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 시절의 야마모토 마사쿠니 씨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본의 축구 전문가가 러시아 월드컵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조별리그 꼴찌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축구전문가 야마모토 마사쿠니 씨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별 평가를 보도했다.

야마모토 씨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속한 F조의 한국대표팀에 대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아시아의 호랑이'”라면서도 “아시아최종예선에서 4승3무3패로 힘겹게 A조 2위로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무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득점력”이라면서 “지난해 7월 취임한 신태용 감독의 전술 능력은 걱정스럽다”고 평가하며 독일, 멕시코, 스웨덴에 이어 한국이 4위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H조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에 대해서는 “근면과 단결력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려 하지만 문제는 골 결정력”이라며 “혼다 케이스케와 카가와 등이 주축을 이룬 할릴호지치 감독의 ‘세로로 빠른 축구’가 16강 진출로 이끌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일본은 H조 1위로 통과할 것”이라며 “콜롬비아와의 1차전을 잡으면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콜롬비아에 1-4로 완패한 바 있다.

한편, 일본 국가대표선수 출신인 야마모토 씨는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축구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 NHK 축구 해설위원 등을 지낸 축구전문가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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