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UAE 질문에 “내가 말 안 하는게 국가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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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의혹과 관련해 “내가 말 안 하는 것이 국가에 도움이 되겠지”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을 맞아 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임 실장의 UAE 방문 전에 이미 (관련 내용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웃음을 띤 채 답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년 우리 국민이 힘든 (한해를 보냈다) 새해에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더 나아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신년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이 전 대통령의 현충원 참배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재오 전 정무장관, 이동관 전 홍보수석,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박정하, 김효재 전 정무수석, 김성환 전 국가정보원장,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측근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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