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발언 분석후 정부·한미 긴밀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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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2018.1.1/뉴스1 © News1

국방부는 1일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시사하며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한미 양국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한미 양측간 논의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현지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당국이 (직접) 만날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같은 조건으로 “남조선 당국은 이땅의 평화안전을 위협하는 책동에 가담해 정세 격화 부추길게 아니라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다가서야 한다. 신성한 강토를 피로 물들일 핵전쟁 연습 그만둬야 한다”며 사실상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 사안은 정부와도 긴밀히 협의해야 하기때문에 아직 군 차원에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평화로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정례적 한미 연합훈련 시기를 한미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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