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로스컨트리 선수들 ‘평창 올림픽 참가’ 결정, 선수단 투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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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선수들이 투표끝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키로 결정했다.

9일 타스 통신은 엘레나 러시아크로스컨트리 스키 협회 회장이 “월드컵대회 출전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이 현지에서 자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개인자격으로 올림픽 경기에 참가키로 결정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러시아가 조직적으로 약물을 복용했다며 ‘평창 올림픽 출전 금지’조치를 내렸다.

다만 개인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허용하면서도 ‘러시아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다’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후 러시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식석상서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막지 않겠다”고 밝혀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한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오는 12일 올림픽 출전 후보 선수들과 코치, 개별 종목 협회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올림픽 회의’를 열고 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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